여수시는 민속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우리지역 농수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농어업인의 소득증대 및 지역 활성화를 위해 서울 등 대도시와 우리 지역에 직거래 장터를 개설한다고 1일 밝혔다.
대도시 직거래 장터는 서울광장(8.31~9.4), 강서구청 주차장(9.5~6), 강남구청 앞마당(9.6), 인천 연수구청(9.7~8), 대전 정부청사 중앙홀(9.7~8) 등에 개설되며, 총 17개 업체가 돌산 갓김치, 멸치, 게장 등 이 지역 특산품 41개 품목을 시중가격 보다 10~30%싼 가격으로 공급한다.
여수에는 여수농협 여서점(9.5~10)과 여천농협 본점 앞(9.5~9)에 직거래 장터를 개설, 햅쌀과 친환경 농산물, 제수용 과일 등 10여 가지 품목을 판매한다.
시는 올해 직거래장터를 37회 개설해 3억 5천여 만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35회에 100개 업체 참가해 3억8000만원의 매출 을 올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