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는 고유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오는 14일까지 농축산물 원산지표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여수농산물품질관리원, 한국부인회 여수시지회 회원들과 합동으로 농축산물 원산지 표시운동 홍보활동도 병행한다.
대형마트, 식품판매업소, 재래시장, 음식점, 노점삼 등 농산물 유통량이 많은 업소를 중심으로 점검하며, 622개 품목 중 수입농산물과 국내 농산물중 소비자가 많이 찾는 품목을 중점 점검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수입 산을 국산으로 허위표시 하는 행위 ▲국산과 수입 산을 혼합해 국산으로 위장 판매 하는 행위 ▲수입 및 국산농산물을 원산지 표시를 하지 않고 판매·진열 하는 행위 등이다.
위반자에 대해서는 사법기관에 고발 또는 과태료를 부과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농산물의 유통질서를 확립하고 생산자와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농산물 원산지 표시 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지도·점검을 강화 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문의 : 특산품육성과 서영준(690-8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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