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와 여수시가 지난 9일 업무협약 협정식을 갖고 향후 관학간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소통의 교류협력 증진을 통해 상호 공동발전을 모색키로 했다.
11일 여수시와 전남대에 따르면 양 기관은 지난 9일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오현섭 여수시장, 강정채 전남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대-여수시 업무협약 협정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 협정을 계기로 양 기관은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적 개최 협조 및 지원, 상호 현안사항 및 시책 등에 대한 자문과 지원사업, 지역인재 양성 및 육성사업, 평생학습도시운동 활성화를 위한 인적 물적지원 및 교류증진에 힘쓰기로 했다.
이와함께 여수시민의 국제화 역량강화를 위한 외국어 교육사업 및 복지증진, 의료지원 및 봉사활동사업, 학술자료, 정보 및 출판물의 교류사업, 기타 상호 공동발전과 우호증진을 목적으로 한 사업 등을 전개키로 협약을 맺었다.
오현섭 시장은 이 자리에서 “전남대와 여수시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통해 전남대의 발전은 물론 여수시가 남해안의 역동적인 도시로서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전남대의 적극적인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날 업무협약 협정식에는 여수시에서 오현섭 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자치행정국장, 경영기획실장, 주민생활지원국장, 관광해양수산국장, 교육문화센터소장이 참석했다.
전남대는 강정채 총장을 비롯해 부총장, 여수엑스포지원사업단장, 공학대학장, 문화사회과학대학장, 수산해양대학장, 교무처장, 학생지원처장, 산학연구처장, 기획협력처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이날 협정식을 마친 전남대 관계자들은 2012여수세계박람회 홍보관과 오동도, 사도와 낭도 등을 둘러봤다.
*** 자료제공 : 평생학습과 송향자 690-229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