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2007년 제3호 태풍 ‘나리’로 피해를 입은 도로 시설물의 복구를 추진중이다. 10일 여수시에 따르면 올 들어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여수지역 시설물 11곳에 대해 3억9천2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복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달 초 현재 완료 1곳, 공사중인 사업장은 8곳이다. 예산이 확보되지 않은 3곳에 대해서는 제3회 추경확보를 통해 내년 2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시 도로과 관계자는 “공사가 완료되면 피해를 입은 도로시설물의 항구 복구로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교통편의 제공 및 재해 위험을 예방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