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면에 따뜻한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남면에 따르면 21세기 사랑나눔회(회장 명중곤)는 지난 25일 오전 11시 정부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남면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3세대에 사랑의 후원금 90만원(세대별 30만원)을 전달했다.
이들이 전달한 후원금은 21세기 사랑나눔회 회원 75명이 매월 1만원씩 모은 돈의 일부다. 21세기 사랑나눔회는 불우한 이웃을 위해 6백만 원의 후원금을 기부하는 등 지난 7년간 140세대에 4천 2백만 원을 후원했다.
이에 앞서 이 지역 기부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주)영창신기술 박수관 회장은 지난 6월과 7월에 이어 8월에도 남면 관내 경로당과 정부지원을 못 받는 어려운 가정, 다문화 가정 등을 위해 쌀 50가마(200만원 상당)를 기증했다.
정철균 남면장은 “추석을 앞두고 불우한 이웃들이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데 여러 곳에서 온정의 손길을 내밀어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추석이 다가오는 만큼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문의 : 남면 이희형(690-2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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