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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려해상국립공원 오동도’ 관리권, 여수가 가져야..

  • 기자명 공원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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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려해상 국립공원 오동도’ 관리권이 지역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시에 따르면 최근 국가(환경부)는 현재대로 국립공원을 존치시켜 국가가 관리하거나 국립공원을 해제해 여수시가 도시공원으로 관리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시측은 “오동도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의 기·종점으로 지난 68년부터 40년 이상 여수시가 관리해왔고 여수의 자랑이었다”며 “지역민의 박탈감, 국립공원과 도시공원의 차이, 박람회 성공 유치 등 모든 것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현행대로 국립공원을 존치하면서 관리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한라산국립공원은 해당 지역의 강력한 반발로 종전대로 제주도에서 관리할 것이 확실시 되고 있다”며 “형평성에도 어긋난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시는 현행대로 국립공원을 존치하면서 관리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으며, 이 방안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에는 시의회와 시민단체 등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 최종 방침을 결정할 계획이다.

한편, 여수시에서는 지난 7월 26일과 8월 11일 2차례에 걸쳐「한려해상국립공원 오동도」 관리업무 국가환원 결정을 재고해 달라는 건의서」를 행정안전부(지방분권촉진위원회)와 환경부에 제출한 바 있다.

*문의 : 공원과 이정석(690-7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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