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2011 여수 세계 롤러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 대회 개최

-세계 40여개국 700여명의 임원과 선수단 참여, 29일~9월 5일까지

국제롤러경기연맹(FIRS)와 국제스피드위원회(CIC)가 주최하고 대한롤러경기연맹, 여수시, 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한 ‘2011 여수 세계 롤러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 대회가 오는 29일 오후 6시 30분 진남실내체육관에서 화려한 개회식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이날 개회식에는 공동조직위원장인 유준상 회장과 김충석 시장을 비롯한 국제스피드위원회 로베르토 마로타 회장, 박준영 전남도지사, 김종열 하나금융그룹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특히, 홍보대사인 방송인 이파니 씨와 소프라노 정수경 교수, 아이돌 그룹 틴탑과 가수 소찬휘 씨 등의 멋진 무대와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돼 있다. 이와 함께 참가자들에게 선착순으로 고급 스포츠 타올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 우리나라 대표로는 국가대표인 장수철(경남도청)과 정세영(여수시청)선수가 부상으로 출전이 어려워짐에 따라 이용훈(논산시청)과 이슬(인천서구청) 선수가 대신 출전한다.

또한, 세계 40여개국에서 참여한 700여명의 임원과 선수단은 다음달 5일까지 자국의 명예를 걸고 8일 동안 불꽃 튀는 스피드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한편, 이번 대회의 주후원사인 하나금융그룹은 2009년과 2010년 대한롤러경기연맹의 공식후원사로서 롤러 스포츠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도움을 주고 있으며, 대한롤러경기연맹은 2009년 세계선수권대회 종합우승과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스피드부문 종합 1위(금3, 은2, 동2)를 일궈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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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지원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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