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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시장,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배수의 진’

  • 기자명 기획예산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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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충석 시장, 예정된 일정 취소하고 예산확보 위해 서울행

“실과소별 필요한 예산은 스스로 확보해야 한다는 확고한 의지로 예산확보 활동에 적극 나서라”

김충석 여수시장이 최근 간부회의에서 이 같이 지시하고 국고지원 예산확보에 배수의 진을 쳤다.

16일 시에 따르면 김 시장은 거문도·백도 은빛바다축제 등 예정된 일정을 취소하고 주말동안 서울에 머물면서 정부 주요 인사들을 만나는 등 국비확보를 위해 잠행 활동을 펼쳤다. 이에 앞서 지난달 28일과 29일에는 내년도 국고지원 현안사업에 대한 예산을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를 방문했다.

이와는 별도로 정병재 부시장을 비롯한 시 방문단은 2012년도 국고지원 건의 주요사업 중 미반영 사업에 대한 타당성과 충분한 설명을 위해 지난 12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단은 류성걸 제2차관, 김동연 예산실장, 김상규 경제예산심의관 및 업무담당 과장들을 차례로 만나 시의 열악한 재정여건을 설명하고 소호지구 마리나항만 조기건설 지원 등 5건의 주요 사업이 반드시 예산이 반영되도록 요청했다.

주요 건의사업은 ▴소호지구 마리나항만 조기건설 관련 기재부로 요청한 2012년도 사업 용역비 10억원과 여수신항 대체항만(신북항) 조성을 위한 2012. 상반기 예비타당성 대상사업 ▴만흥 자연해안 복원사업(350억원) ▴소라면 관기지구 배수개선사업(211억원) 조기완공을 위한 국비 50억원 배정 ▴제12회 여수 국제 청소년축제 행사비 4억원 등이다.

시 관계자는 “당초 김 시장께서 제11회 거문도·백도 은빛바다축제 개막행사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박람회 등 당면현안에 대한 예산확보가 시급하다고 판단해 불가피하게 서울행을 택했다”며 “국회의 예산안 심의 및 확정시까지 다각적인 활동으로 국비확보 활동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 시장은 지난 12일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재선 축하 조찬회에 초청돼 환담을 나누고 반 총장으로부터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 받은 바 있다.


*문의 : 기획예산과 서영수(690-2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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