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6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국권회복을 경축하고,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계승·발전시켜 나가고자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12일 여수시가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운동은 잃었던 국권회복을 위해 구국 헌신하신 순국선열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국가발전을 위한 국민적 역량을 하나로 결집시켜 나가는 계기로 삼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소속직원은 물론 산하기관, 단체, 기업체에 대해서도 각 가정에서태극기 달기를 솔선수범할 수 있도록 장려하는 한편 변색된 깃대 깃봉은 규정에 맞도록 일제 정비하고, 태극기 청결상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해 훼손된 태극기는 즉시 교체 하는 등 태극기 게양 · 관리에 철저를 기하도록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태극기를 다는 것은 순국선열에 대한 후손들의 감사의 마음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태극기구입은 시청민원실 및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를 통해 구입하거나 가까운 우체국이나 인터넷 우체국(www.epost.go.kr)을 통해서도 구입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