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의 주요해수욕장에서 다양한 무료체험 이벤트가 펼쳐질 전망이다.
시는 막바지 피서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12일부터 14일까지 만성리 검은 모래 해변을 비롯한 3개소에서 피서객들을 위한 무료체험 행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리지역을 찾는 해수욕장 관광객들에게 여름 바다의 색다른 추억을 제공함으로써 2012여수세계박람회 개최 도시인 여수를 기억하고 국제 해양 관광 레저 스포츠 수도 건설을 위한 시민들의 해양레포츠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서다.
12일 12시부터 방죽포해수욕장에서는 지역가수들과 피서객들이 함께하는 노래자랑 등 제3회 빅 썸머페스티벌이 펼쳐지고, 만성리검은모래해변과 무술목피서지에서는 8월 13일부터 8월 14일까지 2일간 바나나보트, 플라이피쉬 등 수상레저기구 무료체험 행사가, 모사금피서지에서는 맨손으로 물고기 잡기 체험행사가 15일에 개최된다.
시 관계자는 “행사 당일 각 해수욕장에서 현장 선착순 접수를 통해 운영할 예정”이라며 “이번 무료 체험행사를 참여를 원하시는 관광객과 시민들은 미리 서두르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문의 : 해양항만과 채은아(690-73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