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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여수 거북선대축제 성황리에 종료

  • 기자명 거북선대축제 기획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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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인원 35만여명 참여…엑스포 대비 변화 시도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개최된 여수 거북선대축제가 35만여명의 시민 및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막을 내렸다.
   지난 2일 오후 7시30분 개막식 행사를 시작으로 3일에는 거북선대축제의 하이라이트인 통제영 길놀이 행사가 여수 연극인협회와 시민단체등이 참여한 가운데 퍼포먼스를 연출했다.
   서교동 로터리, 광주은행 앞, 중앙동 로터리 등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가장행렬을 기다리는 관람객들의 지루함을 해소하는 등 새로운 변화를 시도했다.
   길놀이 행사가 끝난 직후 행사 참가자 모두 해양공원에 모여 참가시민과 강강술래 공연단이 함께 어루러져 ‘우리모두 하나되어’장면을 연출, 시민 화합분위기를 조성했다.
   셋째날인 4일에는 난중일기에 수록된 삼도수군통제영 무과별시 재현 및 무예 24기 무술시연 등으로 시민 및 관광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민미협 여수지부이 주관한 거북선 그리기․만들기 행사에는 7천여명의 학생과 부모 등이 참여해 대성황을 이뤘다.
   행사 마지막날인 5일에는 돌산갓 아줌마 선발대회와, 서대회 무침 한마당 행사가 진행됐다. ‘우리동네 최고’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그동안 주민자치센터에서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장을 마련, 시민의 참여기회를 확대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받았다.
   이 기간중 2천700만원의 판매고를 올린 먹거리 장터 운영과 1천100kg의 돌산갓김치를 판매했다. 개인의 소원 소망등 달기행사에 400여명의 시민이 참여했고, 맨손으로 장어잡기와 회이름 맞추기 행사, 임란유적지 순례와 한노젓기행사도 관심을 끌었다.
   특히 돌산갓 아줌마 선발대회 입상자들이 시상금 100만원을, 한국음식업협회 여수지부는 먹거리장터 운영 수익금 109만원 등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해 훈훈한 미담을 선사했다.
   소원 소망등 달기 참가자들의 기탁금 110만원과 생선회 경매대금 17만원 등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며, 소원․소망등 달기 리본은 보관했다가 매년 행사때 다시 달아줌으로써 개인에게는 추억거리를 만들어주고, 2012여수세계박람회때까지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거북선대축제 추진위원회 한 관계자는 “올 행사부터 한 단계씩 새로운 모습으로 준비해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때에는 세계인 앞에 내놓을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자료제공 : 거북선대축제 기획단 서재풍 690-20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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