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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세계박람회 지원특별법 우선 의원발의

  • 기자명 유치지원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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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현섭 시장, 해양수산부 장관에 관련법 조속 마련 건의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원활한 사업진행을 위한 발걸음이 분주하다. 
   9일 여수시와 지역 국회의원 등에 따르면 여수 지역 김성곤 의원 등은 지난 7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회의실에서 ‘2012여수세계박람회 지원특별법’에 대한 입법간담회를 갖고 ‘여수세계박람회’에 대한 조속한 지원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 의원은 “보통 국제행사 지원 특별법 제정은 정부입법으로 추진하는 것이 상례이지만 4년여의 기간밖에 남지않은 시간을 감안할 때 특별법의 조속한 통과로 사업추진 조직과 사업근거를 마련하는 것이 타당하다”며 “이를 위해 일단 의원입법 발의를 먼저 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별법의 주요 핵심은 바다를 끼고 있는 여수의 특성을 감안, 수산보호구역과 국립공원의 각종 규제를 푸는 방향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는 게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 인사의 설명. 
   오현섭 여수시장은 “여수에 투자하고자 하는 기업들이 있어도 각종 규제에 묶여 있어 시에서 제공할 적합한 부지가 없다”며 “이에 대한 해법도 모색, 반드시 내년 2월 임시국회에서 처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와관련 해양수산부가 하루빨리 기초안을 만들어 달라는 내용의 건의를 해수부에 전달했다. 
   이날 입법간담회에는 김성곤, 주승용, 서갑원, 신중식 의원, 오현섭 여수시장 등이 참석했으며 정부에서는 해양수산부 신평식 해양정책본부장이 참석, 정부측 준비상황을 보고했다. 
   이어 이날 낮 12시30분부터 대통합민주신당 김효석 원내대표의 주재로 여수세계박람회 지원 정책간담회가 귀빈식당에서 열렸다. 
   정책간담회에서 박준영 전남지사와 오현섭 여수시장은 “현재 책정된 SOC 예산만으로는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원활한 사업진행이 불가능하다”며 “최소 6천800억원 가량의 예산이 더 증액돼야 한다”고 건의했다. 
   주요 사업건의내용은 목포~광양간 고속도로와 고흥~화양간 연륙교, 여수공항 확장 등이다. 
   이에대해 이날 정책간담회에 참석한 의원들은 “여야가 여수세계박람회 지원에 관한 한 한목소리를 내고 있기 때문에 내년 2월국회때 반드시 입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통합민주신당 김진표 정책위 의장을 비롯해 원혜영 국회 예산결산특별위 위원장, 채일병 예결위 소위 위원 등이 참석했다.

*** 자료제공 : 유치지원과 서채훈 690-2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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