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는 오는 16일 토요일 만성리 해수욕장 일원에서 ‘만성리 검은 모래 찜질체험 한마당’이 개최된다고 15일 밝혔다.
만성리 검은 모래 해변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천연 검은 모래로 방사율이 일반 모래보다 높아 신경통, 부인병 등에 특효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음력 4월 20일부터 7월말 사이에 그 효과가 최고의 절정에 이른다.
만흥파출소 앞에서부터 본 행사장 입구까지 펼쳐지는 만성 농악팀의 시민․관광객 환영 길놀이를 시작으로 만성리 검은 모래 해변에서 체험행사(검은 모래 찜질체험, 해물수제비시식), 무대공연(품바 각설이 공연, 관현악․사물놀이, 스포츠댄스 공연), 시민참여 행사(초청가수 공연 및 시민노래자랑) 등이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7:20까지 차례로 마련된다.
문의 : 관광과 관광마케팅담당(☎690-2036~2037) 만성리 검은 모래 해변 찜질체험행사 추진위원회(☎654-2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