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어려운 이웃에게 쌀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동은 지난 13일 서강동 주민자치위원들이 풍물단 운영 등 자체행사를 통해 얻은 수입금 일부로 백미10㎏ 30포(600천원 상당)를 마련해 관내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 30세대를 직접 방문, 쌀 1포씩을 전달하는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마련한 김충신 주민자위원장은 “제5기 주민자치위원 임기를 마무리하면서 뜻 깊은 행사를 마련하고 싶었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의미 있게 임기를 마무리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차용철 서강동장은 “2012박람회 성공개최와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여러 분야에서 활발한 자원봉사가 이루어져야 한다.”며 “지역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강동 제5기 주민자치위원들은 임기동안 꽃밭 가꾸기 및 환경정비, 저소득층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설명 : 김충신 자치위원장과 황복자 부위원장이 서교동 윤 모씨댁을 방문 해 쌀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