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의 자매도시인 일본 가라츠시가 일본 최대의 불꽃축제에 2012 여수세계박람회를 홍보하는 행사를 마련해 관심을 끌고 있다.
여수시에 따르면 가라츠시는 오는 17일 일요일 오후 8시 가라츠시 니시노하마 해수욕장에서 개최되는 큐슈 불꽃 대회 때 해수욕장 방파제 위에 “2012 한국 여수 세계박람회에 갑시다.”라는 문구를 불꽃으로 새길 예정이다.
올해로 59회째를 맞이하는 큐슈 불꽃 대회는 매년 2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운집하는 사가현 최대의 불꽃 대회로 500m상공의 나이아가라 경연 등 여름밤을 화려하게 수놓은 6000발의 불꽃들이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가라츠시를 비롯한 일본 전역에 2012여수세계박람회 를 각인시키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며 “올해는 예년보다 무더워 더 많은 관광객이 참석할 것으로 현지에서 예상하는 만큼 홍보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6월23일부터 29일까지 김충석 여수시장과 시방문단이 가라츠시를 방문, 박람회에 대한 가라츠시의 적극적인 참여 약속을 이끌어 낸 바 있다.
*문의 : 박람회지원과 박영종(690-8425)
SNS 기사보내기
글쓴이
저작권자 © 여수시청(거북선여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