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무지 땅이 꽃동산과 주민쉼터로 변해 눈길을 끌고 있다.
율촌면(면장 박철수)은 율촌면 조화리 404-1번지 일대의 황무지 1,608㎡를 일자리 참여자(10명)와 면사무소 직원 등 30여명이 지난 3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약 4개월에 걸쳐 작업해 꽃동산과 주민쉼터로 조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개간된 황무지는 환경정비가 안돼 그간 민원 발생이 잦고 미관을 해치는 취약 지역이었다.
고심하던 면은 이곳에 조경석을 쌓고 흙을 돋아 소나무, 철쭉 등 조경수 600주, 꽃잔디 3,000본, 메리골드 등 꽃묘 5,000여 본을 식재했으며, 통행에 불편했던 구간은 직원들이 보도블럭을 직접 놓아 인도를 만들었다.
박철수 율촌면장은 “지난 4개월여 동안 고생은 했지만 주민들의 호응이 좋고 보기에도 좋아 보람된다.”며 “앞으로도 취약지와 공한지 등을 아름답게 가꿔 2012여수세계박람회 개최도시 여수의 관문인 율촌면을 깨끗하게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의 : 율촌면 (690-2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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