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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엑스포 “대기 시간 걱정 없어요”

  • 기자명 조직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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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특화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손 쉽고 다양한 앱서비스 구축 예정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동석, 이하 조직위)가 11일 스마트폰 기반의 모바일 특화서비스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주)아이티센시스템즈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이와 함께 조직위가 추진 중인 스마트폰 활용 박람회장 안내 서비스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조직위는 “자유공모방식으로 추진된 스마트폰 기반의 모바일 특화서비스사업 제안서 접수 결과 총 7개 컨소시엄이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며 “스마트폰 기반의 앱 서비스 사업에 대한 최근 우리나라 관련 업계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제안서 심사에서 최우수상을 받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주)아이티센시스템즈 컨소시엄은 관람객 누구나 쉽고 흥미롭게 사용할 수 있는 앱 서비스를 제안한 것으로 평가됐다.

조직위는 자체적으로 수립한 모바일특화서비스 기본계획과 이번 우수공모작 제안 내용을 기반으로 ‘내 손안의 또 다른 EXPO’를 차질 없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인 앱 서비스 내용은 협상을 통해 확정될 예정이며 관람객은 엑스포장내에서 뿐만 아니라 입장 전후에도 앱서비스를 통해 다른 박람회와는 차별화된 체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조직위 이정배 정보화본부장은 ”세계 최고 수준인 우리나라 IT기술을 기반으로 내년 2월까지 모바일특화사업을 구축하고 시범운영을 거쳐 편리하고 신속한 엑스포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특히 역대 엑스포 행사의 대표적인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대기 공간에서의 관람객 불편을 획기적으로 줄여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조직위는 한편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 공모 활성화를 위해 우수상과 입상에 유큐브(주)와 (주)디노밴·(주)인스프리트를 각각 선정, 소정의 상금을 지급하기로 했으며 본격적인 사업추진은 7월중 계약체결 후 진행될 계획이다. <끝>

*문의 : 2012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 공보과(659-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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