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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도수군통제영 무과 별시 재현 눈길

  • 기자명 거북선대축제 기획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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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여수 해양공원서…무예 24기 시연 관광객들 탄성

 


   지난 4일 여수 거북선대축제 기간중 열린 ‘삼도수군통제영 무과 재현’프로그램이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삼도수군통제영 무과 재현’과 ‘무예 24기 시연’행사는 이날 오후 5시부터 1시간동안 여수 종화동 해양공원 특설무대에서 펼쳐졌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난중일기에 수록된 삼도수군통제영 무과별시를 재현함과 동시에 조선시대 무예24기의 화려하고 강력한 무술을 선보였다. 통제사 행렬 60여명과 가장인원 등 90명이 참여했다.
   난중일기에 따르면 이순신 장군은 1593년 11월 ‘전주에서 임시로 치를 무과별시를 통제영에서 치를 것’을 건의하는 장계를 올린다.
   이어 1594년 2월 7일, 선조의 재가를 받았다는 기록. 결국 1594년 4월6일 통제영에서 무과별시를 치렀다. 통제영에서의 무과 별시는 당시 연전연승을 하던 조선수군들을 위한 포상의미가 깊었다는 게 역사학자들의 분석이다.
   당시 무과별시의 시관은 삼도수군통제사 이순신, 전라우수사 이억기, 충청수사 구사직 장군이었다. 참시관은 장흥부사 황세득, 고성현령 조응도, 삼가현감 고상안, 웅천현감 이운룡이었다.
   무과 별시 과목은 근후는 철전, 중후는 편전이었다. 이날 재현 무과시험 역시 유엽전과 편전, 목전을 포함한 보사와 기사, 기창을 선보였다.
   무예 24기는 예도와 장창, 본국검, 권법, 베기, 오위진법, 마상월도, 마상편곤, 마상베기를 재현했다.
   이날 재현행사를 통해 이순신 장군과 조선수군의 당당함이 우러나 여수시민들과 관광객들은 박수와 함께 탄성을 질렀다.

 

 

 

 

 


*** 자료제공 : 거북선대축제 기획단 서재풍 690-20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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