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여행바우처 사업 시행

- 당신의 여행경비를 지원해 드립니다.

여수시는 사회적 취약계층에 국내 여행 참여기회를 제공하는 여행바우처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여행비를 지원하는 여행 바우처는 개별과 복지시설단체 형태로 운영된다.
개별 지원대상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법정 차상위 계층이며, 단체는 사회복지사업법 등 관련 법령에 따른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한다.

선정되면 여행사에서 국내여행상품 구매시 개인은 1인당 15만원을, 가족동반 여행 시 20만원 이내로 지원한다.

접수는 7월 11일부터 22일까지 여행바우처 웹사이트(www.tvoucher.kr)나 주소지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소정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8월초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 법인카드를 발급받아 여행사에서 취급하는 패키지상품을 비롯해 단일상품(숙박, 교통, 입장권 등) 등을 구매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여행바우처 사업을 통해 250여명이 국내여행의 수혜를 받게됐다.”며 “저소득층 등 사회적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관광향유권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 여수시 관광과(☎ 061-690-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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