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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역사 자랑 삼도수군통제영 길놀이

  • 기자명 거북선대축제 기획단 (.)
  • 조회수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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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여수 시민회관서 해양공원까지 퍼레이드

 


   국내 최고 역사를 자랑하는 조선시대 삼도수군통제영 길놀이가 화려함을 뽐냈다.
   지난 2일 개막한 여수 거북선대축제의 메인 축제인 제42회 진남제. 이가운데 최고 프로그램은 단연 삼도수군통제영 길놀이. 3일 오후 여수 시민회관에서부터 해양공원까지 2시간여 동안 펼쳐졌다.
   통제영 길놀이에는 삼도수군통제사 이순신 장군의 기백과 임진왜란 당시 목숨으로써 나라를 지켰던 당시 여수를 중심으로 한 호남인들의 얼이 면면히 흐르고 있다.
   이를 퍼레이드 형식으로 가꾼지 벌써 42년째.
   통제영 길놀이에는 지역내 각급 기관과 학교, 기업, 민간인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모두 25개 모습이 행렬로 이어졌다.
   우선 경찰선도차와 미니 판옥선의 출발에 맞춰 해군군악대와 의장대가 군악에 맞춰 사열을 시작했다.
   이어 법인기와 진남기, 원수기, 영거 행렬. 특히 영거 행렬 가운데는 오현섭 여수시장과 지역 주요 기관단체장들이 수사복장으로 참여해 행렬의 의미를 더했다. 행렬에는 여수시와 국제교류도시를 맺은 각국 사절들이 자국의 전통민속의상을 입고 자연스럽게 어울리기도 했다.
   이어 대취타대와 이순신 장군을 비롯해 정철, 정린, 정춘, 정대수 장군 등 5명을 주인공으로 한 오충행렬, 무명수군위령탑, 축등행렬, 거북선, 좌수영 병기창이 따랐다.
   특히 당시 수군행렬과 진해루 군사회의 모습을 재현하고 척후선 역할을 했던 사후선과 판옥선, 거북선을 선뵀다.
   이와함께 이충무공의 효, 함거 옥수레 등의 모습을 보여줬다.
   오현섭 여수시장은 “남해(왜구)를 제압해 국태민안을 바란다는 뜻인 ‘진남제’의 의미는 오늘에 이르러 더욱 소중하게 느껴진다”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행사 참여로 더욱 성대하게 치러졌다”고 말했다.

 

 

 

 


*** 자료제공 : 거북선대축제 기획단 서재풍 690-20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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