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의 기억에 '여수'하면 떠오르는 것은 대체로 오동도와 동백꽃을 이야기합니다.

아름다운 한려해상국립공원인 오동도.

지금 그 맞은편에선 2012여수세계박람회가 화려한 날개짓을 준비중입니다.  그런데 여수의 얼굴인 오동도 홈페이지 찾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아예 없다면 모를까......

물론 오동도에 대한 기본적인 자료는 여기저기에 많이 있지만, 오동도 홈페이지로 들어가면 더 많은 다양한 자료를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오동도의 역사와 음악분수 영상을 볼 수 있고, 생태체험관내 디지털시스템 이용과 4D라이더 무료 체험에 대한 예약등을 할 수 있습니다.

보통 사람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검색 싸이트인 네이버, 구글, 네이트, 다음에서 오동도를 검색해 보았습니다. '네이버'에서 오동도를 검색하면 펜션과 각종 스폰서 링크와 블로그등이 뜨고 정작 오동도 홈페이지와 관련된 자료는 찾을 수가 없습니다.

'구글'과 '네이트'에서도 오동도를 검색하면 여수시 홈페이지 내의 관광정보창이 뜨고 오동도 홈페이지에 대한 내용은 없습니다.  다행히 '다음'에서는 스폰서링크 밑에 오동도 지도가 뜨고 그 옆에 오동도 홈페이지 주소창이 뜹니다.

오동도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주말에 오실때 생태체험관 예약을 미리 해두세요"라고 말씀드리면 모두들 "찾기가 너무 힘들어요"라는 반응입니다.  여수가 세계를 향해 발돋음하는 이때 제대로 된 오동도 홍보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요즘같은 인터넷시대에 우리 여수의 얼굴인 오동도 홍보에 좀더 많은 신경을 써 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