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14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제149차 BIE(국제박람회기구) 총회에 참석해 2012여수세계박람회 준비상황을 보고하고 참가국에 대한 지원활동을 벌이기 위해 12일 파리로 향했다.
이번 총회에는 이준희 여수세계박람회 정부대표를 비롯한 정병재 여수부시장, 조직위원회 배영한 대외협력본부장 등 대표단을 구성해 참석한다.
참가단은 여수엑스포 준비상황 보고, BIE총회 각국 대표단 대상 참가지원활동을 펼칠 계획이며 BIE(국제박람회기구) 사무국을 방문해 로세르탈레스 사무국장 등 주요인사와도 간담회도 가질 예정이다.
정병재 여수부시장은 참가국 대표와의 개별 접촉을 통해 “여수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에 가입된 깨끗하고 아름다운 해양 도시이자 박람회의 주제인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구현하기에 가장 적합한 곳”이라고 말하고, 2012여수세계박람회가 모든 방문객들에게 기억되는 박람회가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해 홍보활동에 전념할 계획이다.
이번 총회에서는 상해박람회 결과보고 및 밀라노 박람회 진전사항 보고, 차기 총회 개최일 결정 등이 있을 예정이다.
한편 BIE 회원국은 157개국으로, 현재 97개국 8개 국제기구에서 202여수세계박람회 참가를 신청했다.
*문의 : 박람회지원과 장명(690-70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