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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선 폐철도부지 박람회 임시주차장으로

  • 기자명 교통행정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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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가 한국철도시설공단, 철도공사 등 관계기관과 협의한 결과 덕양역(1,500대)과 여천역(300대)을 임시주차장으로 사용하기로 협의하고 내년 3월까지 주차장 설치를 완료하기로 했다.

1천8백대를 수용할 수 있는 대형주차장에는 화장실, 차량이동정비소, 관광안내소 등 편의시설과 먹을거리, 즐길거리 등 휴게시설을 마련해 관광객들이 주차장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최근 2012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의 교통 예측 조사결과에 따르면 주말에는 최대 7만4천여대의 차량이 박람회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데 반해 현재 여수권역의 환승주차장의 수용능력은 3만3천여 대에 불과하다.

공영주차장 등 시내권에 확보된 주차장은 2만여 대.

시는 부족한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해 전남대학교 여수 국동, 둔덕 캠퍼스와 각 초등학교 및 중·고등학교 운동장 등 37개 학교에 모두 8천6백여 대가 수용될 수 있도록 협의를 완료했다.

이 외에도 웅천택지 개발예정지, 용기공원 등 17곳에 1만4천여 대의 주차장을 확보토록 추진 중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전라선 철도폐선부지 활용을 고심한 끝에 덕양역과 여천역을 박람회 임시주차장으로 활용하게 돼 박람회 기간 중 주차난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한편 시는 박람회 이후 임시주차장을 산책로, 문화체육공원, 자전거 하이킹 코스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문의 : 교통행정과 기권(690-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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