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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하수도 시설물 직원담당제 운영

  • 기자명 하수도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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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가 체계적인 하수도 관리를 위해 ‘하수도 시설물 직원담당제’를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하수도 시설물 직원담당제’는 도원사거리 등 우수기에 침수가 우려되는 11개 관리구역에 담당직원 21명을 지정해 한달에 두 번 이상 정기 점검하는 시스템이다.

침수가 우려되는 지역에서 빗물받이 퇴적상태와 차량통행 위험물 등을 중점 점검하며, 필요할 경우 복구업체와 준설업체를 동원해 긴급 정비한다.

또 하수도 침수나 사고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현장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하수도과 내에 상황실을 운영하고 읍면동 연락체계를 정비하는 등 지원시스템을 마련했다.

지난달까지 점검한 결과 긴급정비가 필요한 한재로터리 우수관로 등 하수도시설 10곳을 개보수하고, 만성리 등 4곳의 하수도를 준설하고 있다.

시는 여름철 장마나 홍수에 대비해 6월부터 ‘하수도 시설물 직원담당제’를 읍면동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하수도 처리장 1곳과 중계펌프장 11곳, 마을하수처리장 28곳을 운영중이다.

*문의 : 하수도과 강성욱(690-2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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