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오는 6월 2일 오후 2시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본관 대회의실에서 사회적기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프로보노 봉사단' 발대식을 갖는다.
발대식에는 정병재 여수부시장과 전남대학교 부총장, 사회적기업 대표자, 프로보노 봉사활동가 등 70여명이 참석해 지역사회의 관심을 이끌어 내고 사회적기업의 정착과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도 개최한다.
프로보노(Pro Bono)란 전문가가 자신의 전문성을 대가없이 자발적으로 공공을 위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봉사자로 시는 변호사, 법무사, 공인회계사, 대학교수, 대기업 사회공헌팀 등 총 22명이 구성된 봉사단을 출범해 세무, 회계, 경영컨설팅, 법률자문, 기술지원, 마케팅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여수시에는 지난 12월 지정된 전남형 예비 사회적기업 2개 업체와 사회적 기업 6개 업체가 취약계층 일자리창출과 사회 서비스 제공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일자리창출 지원사업과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등 총4억 7,400만원의 예산지원과 '프로보노' 지원을 통해 자립능력 강화와 성장기반 확보 등 현실적인 지원이 이루어짐에 따라 우리지역 사회적 기업들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문의 :지역경제과 정숙(690-8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