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충무동 주민센터에서는 27일 주민자치위원, 통장, 새마을부녀회원,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여해 연등동에 위치한 GS칼텍스 무료급식 나눔터에서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이들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무료급식소에서 음식 만들기, 배식, 청소 등 일일 무료급식 봉사활동으로 평소 외롭게 지내는 어르신들을 위로했다.
봉사단 일원으로 참여한 충무동 새마을부녀회 김재순 회장(56세·연등동)은 “급식 봉사활동을 하며 어르신들이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성동범 충무동장은 “봉사활동에 기꺼이 참여해준 지역민들께 감사하다”며, “지역에 노인 인구비율이 높고 저소득 소외계층이 많은 만큼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GS칼텍스는 지난 2008년 사랑나눔 무료 급식소를 열고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300여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친환경 급식을 지원하고 있다.
*문의 : 충무동 강수은(690-2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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