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천동·문수동 새마을회 김치로 사랑 나눠
-여천동·문수동 새마을회 김치로 사랑 나눠
여수시 여천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충길)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서정례)는 지난 20일 여천동 주민센터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가득 정성 듬뿍 사랑의 열무김치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이들은 지난 3월부터 관내 빈터(900㎡)에서 직접 재배한 열무로 김치를 담가 불우이웃 50 가정과 경로당 26곳, 사회복지시설 4곳에 전달했다.
여천동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에서는 8년 전부터 사랑의 김치 담그기 행사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
같은 날 문수동 새마을부녀회는 다문화가족 30가정을 초청해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행사를 가졌다.
정명희 문수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시장에 나와 있는 싱싱한 열무를 보면서 한국에 시집와 살고 있는 다문화 가정이 생각났다”며, “그들에게 좋은 이웃, 따뜻한 친구가 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문수동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지난 설 명절에 떡국을 팔아 모은 수익금으로 마련한 열무로 김치를 담가 다문화가정에 전달했으며, 개인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가정에는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사진설명 = 1. 여천동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지난 20일 직접 재배한 열무로 김치를 담가 사회복지시설, 경로당 등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다.
2. 문수동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지난 20일 다문화가족 30가정을 초청해 ‘사랑의 열무김치나눔’ 행사를 가졌다.
*문의 : 여천동 최종균(690-2624)/문수동 이동일(690-2618)
SNS 기사보내기
글쓴이
저작권자 © 여수시청(거북선여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