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정부 여수엑스포 부처별 지원 윤곽

  • 기자명 유치지원과 (.)
  • 조회수 1267
글씨크기

- 25일 한승수 총리 주재 정부지원위원회 여수현지 회의

 


   정부가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부처별 중점 지원과제를 마련하는 등 본격 지원에 나섰다.
   정부는 25일 여수시청 회의실에서 한승수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정부지원위원회’ 첫 회의를 갖고 박람회장 KTX 투입 등 SOC 확충, 정부 지원과제 개발, 기반시설 기본설계 등 박람회 사업 지원기반 구축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 총리는 이 자리에서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 개최 준비’를 주요 국정과제로 이미 선정, 집중관리하고 있다”면서 “범 정부차원의 지원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엑스포타운과 박람회장 주변을 먼저 시찰하고 개최된 이날 회의에서 한 총리는 “정부지원위원회 첫 회의를 여수에서 개최한 것은 여수세계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려는 정부차원의 의지를 표현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박람회 개최까지는 앞으로 4년 남짓 기간이 남아 있으나 장시간 소요되는 시설공사 등을 고려할 때 시간이 매우 촉박하므로 각 부처에서는 소관별로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세계박람회기구(BIE)에 제출할 인정신청서와 정부 각 부처별로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예산지원, 주변 SOC 확충 등 중점지원과제를 확정했다.
   이날 확정된 2012여수세계박람회 인정신청서는 오는 5월12일까지 BIE사무국에 제출돼 10월부터 12월사이에 개최 예정인 BIE 집행위원회와 총회의 승인을 받게 된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정부 부처 장, 차관들은 해당부처별로 중점 지원과제를 선정, 이의 내용과 실천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우선 국무총리실은 각급 기관과 단체의 엑스포 명칭사용 관련 기준안을 마련키로 했으며 기획재정부는 SOC 건설 등 박람회 개최준비 관련 예산 지원과 기부금 관련 조세특례제한법 개정, 복권기금의 박람회 지원 등을 제1차 지원과제로 선정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교육․과학 관련 국제행사 여수 개최와 자원봉사 활동을 위한 학사일정 조정, 첨단IT 등 과학기술분야 컨텐츠 개발 및 지원을 하기로 했다.
   외교통상부는 재외공관을 통한 홍보 및 참가국 유치 협력, 유치당시 공약사항 및 세계박람회기구(BIE) 회원국 요구사항을 이행키로 했으며 법무부는 출입국 및 체류관련 지원 세부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행정안전부는 박람회 관련 교부세를 지원하고 공공부문 유비쿼터스와 RFID 시범사업의 여수세계박람회 연계 추진, 지역정보화 공모사업 및 유 라이프 시범사업과 박람회 연계를 통해 여수․광양만권을 남해안권을 유 IT허브로 활용할 방침이다.
   환경부는 환경영향평가 기간 단축을, 노동부는 박람회 기간중 노사분규 억제 등 무쟁의를 유도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다기능어항으로서의 국동항 개발을 촉진하고 전통식품의 국내외 홍보 지원, 수산전시관 설치 및 전시물 지원, 어업수산분야 컨텐츠를 개발하고 지원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해외 관람객 유치기반을 조성하고 박람회장 주변 관광컨텐츠 개발을 위한 국고보조금 지원, 여수세계박람회와 연계한 각종 문화활동, 이벤트를 추진한다. 이와함께 유비쿼터스 컨텐츠 개발에 협조하고 이를 활용한 각종 문화활동을 구체화한다.
   지식경제부는 국내외 기업을 통한 박람회 홍보 및 해외참가 유치를 지원하고 보건복지가족부는 비상진료소 설치 등 비상진료 시스템을 구축한다.
   특히 주무부처인 국토해양부는 개최지 주변 SOC 확충 지원과 여수 구항 정비 등 박람회 지원사업 적기 시행, 도시기본계획 변경기간 단축, 박람회 관련 지역현안사업 지원방안 강구, 관공선 부두 대체시설 조기 건설, 박람회 부지내 국도 17호선 입체화, 해양분야 컨텐츠 개발 및 지원, 여수프로젝트 지원, 유에코 등의 R&D 시범사업 선정때 여수세계박람회 연계를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전남도의 경우 남도투어 랠리 및 체험장 개발 등을 통해 박람회 주변의 다양한 관광컨텐츠를 개발하고 자원봉사 교육과 친절, 질서 및 환경정비 등을 통한 범도민 운동을 전개한다.
   이날 회의에서 장승우 조직위원장은 박람회 개최 준비상황, BIE인정신청서 준비사항, 회원국 요구사항 및 유치공약 이행방안 등에 보고했다.
   이날 회의에는 한 총리와 장 위원장외에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 이만의 환경부 장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성이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박준영 전남지사, 이창희 경남부지사, 오현섭 여수시장 등이 참석했다.
   부처별 장관을 대신해 김종훈 외교부 통상교섭본부장, 문성우 법무부 차관, 박덕배 농림수산식품부 2차관, 이재훈 지식경제부 2차관, 노대래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장, 정창섭 행정안전부 차관보, 김병일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 사무총장, 신평식 조직위 기조실장 등이 참석했다.

*** 자료제공 : 유치지원과 690-7073 ***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글쓴이

저작권자 © 여수시청(거북선여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