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림동, 16일 미꾸라지·붕어 5천미 방류해
-광림동, 16일 미꾸라지·붕어 5천미 방류해
여수 도심을 가로질러 흐르는 연등천을 살리기 위한 시민들의 노력이 돋보인다.
여수시 광림동에 따르면 주민자치위원과 통장, 주민 등 50여명이 연등천에 치어를 16일 방류했다.
광림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연등천을 물고기가 서식하는 생태환경으로 조성하기 위해 30만원을 들여 미꾸라지 4천미와 붕어 1천미 등 민물고기 5천미를 구입해 이날 주민들과 함께 연등천 곳곳에 방류했다.
임사규 주민자치위원장은 “30년 전 어릴 적에는 연등천에 물고기가 많이 살았다”며, “주민모두가 연등천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우리 아이들이 맑은 물이 흐르는 연등천에서 물고기를 잡고 물놀이를 할 수 있는 곳으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문의 : 광림동 신갑수(690-2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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