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천동이 2012여수세계박람회 개최를 1년 앞두고 ‘엑스포 기 365일 달기’ 거리를 조성했다. 여천동에 따르면 시내 진입 관문인 여천전남병원에서 롯데마트 여천점에 이르는 1.2km구간을 ‘엑스포 기 365일 달기 거리’로 지정,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엑스포 4대 시민운동 여천동실천위원회와 여천동 주민센터 직원 등 70여명이 참여해 ‘엑스포 기’를 달았다.
‘엑스포 기’는 내년 박람회가 폐회되는 8월 12일까지 상가건물 및 인도에 365일 펄럭이게 된다. 박종환 실천위원장은 ”여수시 관문인 여천동에서 이런 뜻있는 행사를 마련해 자부심을 느낀다“며 ”여천동민들을 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엑스포4대 시민운동에 적극참여 할 것이다“고 다짐했다.
한편 여천동은 오는 8월에는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선원동 빈 터에 허수아비를 제작해 엑스포 홍보 및 주민 휴식공간을 설치할 계획이다.
사진설명 = 1. 여천동에서는 365일 엑스포 기 달기 거리를 조성해 내년 박람회 기간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2. 엑스포 4대 시민운동 여천동실천위원회와 여천동은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엑스포 기를 달며 ‘엑스포 기 365일 달기 거리’를 조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