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구제역으로 소 값 하락이 지속되고 있어 여수시가 한우 소비촉진을 위해 ‘한우 맛 알리기’에 나섰다.
시는 오는 17일 여천중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우 맛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한우의 우수성과 안정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여천중학교 1,347명에게 한우 135㎏이 급식으로 제공된다.
시는 이어 18일부터 20일가지 여수실버빌요양병원, 나사로마을, 여수노인전문요양시설, 여수보육원, 동백원 등 복지시설을 방문, 우수한 등급과 맛 좋은 한우고기를 공급해 한우에 대한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소 값 하락 및 소비부진에 따른 한우농가의 어려움이 다소 해결되길 바란다”며, “한우 소비기반 확대와 우수성 홍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 농업정책과 김장열(690-24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