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여수시 문수동장 등 직원 참여
-6일, 여수시 문수동장 등 직원 참여
여수시 문수동에서는 어버이날을 앞둔 지난 6일 70세 이상 무의탁 어르신 30여명을 초청해 점심을 대접하고 ‘사랑의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를 가졌다.
문수동 직원들은 가족이 없이 홀로 외롭게 지내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어르신들을 식당으로 초대해 그 동안 직원들이 조금씩 모은 성금으로 카네이션을 마련해 달아드리고 일일 자녀가 되어 존경과 사랑의 마음을 전달했다.
이숙자(여·80세) 어르신은 "혼자 지내면서 가장 서러울 때가 아플 때와 남의 집 자식들이 부모 챙기는 모습"이라면서 "올해 어버이날은 문수동 직원들 덕분에 행복하다"고 말했다.
장기생 문수동장은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됨에 따라 자식으로부터 소외되는 노부모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렵고 힘든 분들을 위해 직원이 한마음이 되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문수동 직원들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12일과 13일 관내 경로당 12개소에 백미(20㎏) 1포씩을 전달하고, 경로당 청소 및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자원봉사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문의 : 문수동 이동일(690-2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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