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소라면 주민들이 2012여수세계박람회개최를 앞두고 28일 해안가 청결 활동에 나섰다.
복산리 섬달천 마을 주변 해안가에서 펼쳐진 이번 청결활동에는 소라면 주민, 섬달천 어촌계원, 직원 등 100여명이 참여해 폐 그물, 양식장 대나무, 스티로폼 등 쓰레기 11톤을 수거했다.
이날 포크레인을 동원해 청결활동을 도운 섬달천 마을 이강환 어촌계장은 “해안가를 깨끗이 청소해 많은 보람을 느꼈다”면서, “내년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해서 주민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만큼 엑스포 4대 시민운동 실천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라면 관계자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해안도로변에 길게 펼쳐진 꽃길과 자전거 이용도로를 따라 석양노을을 보기 위해 찾는 관광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의 : 소라면 고민영(690-7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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