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땅 밟고 동 일주하기 ‘출발’

-여천동, 동 둘레길 1코스 개발…23일 주민 140여명 참여

-여천동, 동 둘레길 1코스 개발…23일 주민 140여명 참여

25일 여천동에 따르면 지난 23일(토) 주민과 유관단체회원 1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 동네 땅 밟고 동 일주하기’ 둘레길 코스를 개발했다.

특히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엑스포4대 시민운동 동실천위원회 발대식 행사를 갖고 둘레길을 걸으며 엑스포 4대 시민운동인 청결활동을 펼쳐 의미를 더했다.

여천동 둘레길 1코스는 동사무소를 출발해~비봉산~쌍봉천~신여천역~반월~퇴미산~동사무소로 돌아오는 길이다.

둘레길 걷기에 참여한 김선주(44세)씨는 “여천동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어 매우 기쁘고 만족스럽다”며 “더 많은 주민이 참여해 우리고장을 더 많이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여천동은 봄, 여름 가을 테마로 동 관내 3곳의 둘레길을 발굴, 6월에 2코스 성산공원~무선산~삼각산~깃대산~성산공원, 10월에는 3코스인 선사유적공원~군장~주삼천~석창성지~선사유적공원에 둘레길을 완성해갈 계획이다.

또 여수박람회 개최를 1년 앞둔 다음달에는 여천전남병원에서 롯데마트 여천점 구간에 ‘365일 엑스포 기 달기’ 구간을 지정해 엑스포 홍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양기원 여천동장은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많은 여천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의 : 여천동 정민호(690-2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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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천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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