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주민들의 박람회 동참 열기를 확산하기 위한 엑스포 4대 시민운동에 문수동실천위원회가 앞장섰다.
문수동실천위원회는 지난 19일 유관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센터 다목적실에서 청결·질서·친절·봉사 「엑스포 4대 시민운동 문수동실천위원회 발대식 및 다짐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실천 결의문 낭독, 리본 달기, 실천기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1부 행사가 끝난 후 동 주민센터 사거리에서 대대적인 박람회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엑스포 4대 시민운동 홍보 리플렛을 배부하고 직접 제작한 엑스포 성공 개최 기원 스티커를 하나하나 열정을 담아 마이카화분에 붙였다.
이어 연등천변으로 이동, 직접 장화를 신고 안으로 들어가 생활폐기물 수거, 잡초 제거 등 맑고 깨끗한 연등천을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문수동실천위원회 김영철 위원장은 “박람회 개최가 1년여 앞으로 다가온 만큼 이제는 직접 주민들이 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뛰어야 할 시기”라며, “엑스포 4대 시민운동 중점 실천과제로 아름다운 문수 거리 가꾸기 대 청결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장기생 문수동장은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는 시민참여와 봉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문수동실천위원회가 앞으로 엑스포 4대 시민운동을 자율적 시민운동으로 확산 발전시켜 박람회를 성공 개최하고, 세계로 웅비하는 미항 여수 건설에 앞장 설 것”을 기대했다.
사진설명 =문수동실천위원회에서 직접 제작한 홍보 스티커를 붙이며 엑스포 4대 시민운동 홍보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