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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부 여수엑스포 사후활용이 키워드

  • 기자명 기획예산담당관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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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현섭 시장 “새정부 로드맵에 맞게 사업생산…위업 남기자”

 


   2012여수세계박람회가 3개월간의 이벤트성에 그쳐서는 안되며 장기적인 사후 활용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새정부의 기본 입장에 따라 여수시가 관련사업들의 점검에 나섰다.
   22일 오현섭 여수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 공무원들은 오전 8시30분부터 10시30분까지 2시간 동안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적인 개최와 여수종합발전방안 마련에 초점을 두고 간부회의를 가졌다.
   이날 간부회의는 오는 25일 여수 현지에서 열릴 예정인 한승수 총리 주재의 정부지원위원회 회의에 때맞춰 여수시의 박람회 관련 정책을 최종 확인한 자리의 성격이 강했다. 이와함께 새 정부의 ‘실용’이라는 정책기조에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격을 부합시키는 식의 변화가 모색됐다.
   2012년 세계박람회를 4년 앞둔 시점에서 이명박 정부의 기조에 맞게 현재 추진계획을 더할 경우 여수엑스포는 지금까지 과정보다 100%이상 변화된 방안들과 프로그램들이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경영기획실장 등 실국소 간부들은 각각 소관부서와 연관된 122개의 추진사항들을 정부의 재정지원계획에 맞춰 건의사항과 실현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국제해양관광레저도시를 지향하는 여수시는 여수엑스포와 더불어 생태환경을 가미한 최첨단 시범도시로 성장돼야 한다는 등 정부의 기본구상이 더해지면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이와관련 최근 정부 관계자는 ‘2012년 세계박람회 때까지 완공을 보게 되는 박람회 사이트 관련시설 등이 2012년 대회기간동안을 넘어 2020년 이후까지도 관광객들이 여수에 줄을 이을 수 있도록 박람회 효과를 볼 수 있는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밝혀 새정부의 여수세계박람회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한 여수시 한 간부는 “박람회장 인근의 바다속 호텔, 바다속 길 등을 구상해 볼 수 있다”며 “첨단 IT산업과 생태환경이 접목된 시설들이 포함돼야 박람회 이후에도 여수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킬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현섭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한승수 총리 주재의 정부지원위원회 여수현지회의를 앞두고 새정부 기조에 맞는 정책들을 꾸준히 개발해 정부에 부탁하고 예산 등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부서별로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와 함께 “박람회 계획 추진단계에서부터 장애인과 노약자들이 자유롭게 박람회장과 여수거리를 거닐 수 있도록 국제수준에 맞는 편의시설을 구축하고 노사 평화와 협력으로 박람회 기간중 세계인들에게 여수의 모범을 선보이자”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박람회 기간중 여수국가산단의 재난안전시스템을 사전에 충분히 갖추고 외국인들의 응급 의료상황을 미리 대처 할 수 있는 병의원 지정 등 미리미리 추진돼야 할 사항을 착실히 챙길 것”을 주문했다.
   오 시장은 “박람회가 3개월만의 이벤트가 아닌 여수의 위대한 위업으로 남기 위해서는 새정부 로드맵에 부합되는 정책을 만들고 건의해야한다”면서 “정부의 기존정책에 여수시의 발전방향이 잘 어우러지도록 국고지원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는 관계부처와의 실질적 협력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 자료제공 : 기획예산담당관실 690-2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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