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여수세계박람회를 대비한 투자유치를 위해 중국을 방문중인 김충석 여수시장이 현지시각 13일 오전 10시 류우익 주 중국대사를 만났다.
이 자리에서 류우익 대사는 “중국 외교부가 2012년을 한국 방문의 해로 정했다”면서, “여수박람회를 통해 한·중 우호가 더욱 돈독히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여수시민들이 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건설현장의 소음, 분진 등을 참으며 엑스포 4대 시민운동에 참여하고 있다는 뉴스를 보았다”면서, “여수시민들이 박람회 성공개최의 주역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일 중국을 방문한 김충석 시장 일행은 11일 중국 심천에서 심천투자상회와 투자촉진 협약을, 동방신룡공사와 크루즈 운항 협정에 합의했으며, 13일 북경 호텔에서는 중국 주요기업인들을 초청하여 투자설명회를 갖고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고 14일 귀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