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반, 과수반, 심화 과수반 110명 입학
여수시가 14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박월규) 농업인교육관에서 정병재 여수시 부시장, 농업인 대학생 등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여수시 농업인대학 입학식’을 갖고 7개월에 걸친 전문가 과정에 돌입한다.
올해 6회째 운영되는 농업인 대학은 친환경농업 전문교육에 대한 수요증가와 2012여수세계박람회 특수를 이용한 농가의 소득향상에 박차를 가하고자 심화과수반 1개 반을 증설해 채소반, 과수반, 심화과수반 등 총 3개반에 110명이 입학했다
정병재 여수부시장은 “매년 높은 경쟁률을 뚫고 입학하게 된 입학생들을 축하한다”며, “전문 농업인으로써 끝없이 발전하려는 모습과 배움에 대한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면서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또한 “소비자들의 안전한 농산물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고품질 안전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친환경농업 실천이 필수이며 친환경농업이야 말로 우리농촌의 경쟁력, 나아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농업의 발전방향“이라며 친환경농업의 필요성에 대해 당부했다.
여수시 농업인대학은 작년 7월에 개관한 농업기술센터 내 최첨단 농업인 교육관에서 오는 20일 한국농식품인증원 석종욱 대표이사를 초빙, 친환경 토양관리 교육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SNS 기사보내기
글쓴이
저작권자 © 여수시청(거북선여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