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산갓김치 정보화마을이 전자상거래 뿐만 아니라 농어촌 체험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여수시에 따르면 돌산갓김치 정보화마을은 지난해부터 체험시설을 갖추고 본격 운영해 지난 2월부터 가족단위·단체 체험객이 100여명씩 꾸준히 방문하고 있다고 밝혔다.
어촌체험을 위해서는 물때를 맞춰야하는 특성이 있지만, 정보화마을에는 다양한 정보와 체험시설을 갖추고 있어 체험을 문의하는 전화가 쇄도하고 있다.
지난 주말에는 대구청소년 봉사단체 80여명이 참여해 돌산갓김치 정보화마을에서 돌산갓 밭 체험, 갓김치 담그기 체험, 갯벌체험을 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체험시설의 인기에 따라 돌산갓김치를 전자상거래로만 주문하던 체제에서 이제 현장에서 체험하고 구입하는 판매방식의 다양화를 가져오게 됐다”며, “농어촌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시는 6월부터 감자 캐기, 옥수수 따기, 고구마 캐기, 손 두부 만들기 등을 상시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체험시설을 더욱 확충할 계획이다.
*문의 : 정보통신과 김상욱(690-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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