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매월 첫째 주, 셋째 주 수요일을 불법광고물 정비․단속의 날로 정하고 불법광고물 차단에 나섰다
시는 2012여수세계박람회에 대비해 쾌적한 도시경관을 정비하고자 전남옥외광고협회 여수시지부와 합동으로 이달부터 불법광고물을 일제정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관내를 5개 권역으로 나누어 실시하며, 2012년 박람회 개최 전까지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길가에 무차별적으로 부착된 벽보, 현수막 등을 수거해 올 경우 동 주민센터에서 쓰레기종량제봉투로 교환해주는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를 더욱 확대해 시민 참여를 유도 할 계획이다.
또 불법광고물 수거에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각종 단체 및 시민 참여자를 불법광고물 명예감시원으로 위촉해 부족한 불법광고물 관리기능을 확대 보강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아름답고 특색 있는 도시경관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엑스포 4대 시민운동의 생활화와 선진시민의식 함양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시민여러분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 도시디자인과 임정욱(690-2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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