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 종합민원실이 고객만족을 위한 민원창구 개선 등 한단계 업그레이드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일 여수시와 지역민들에 따르면 여수시 종합민원실은 지난 3월부터 ‘친절 200일 운동’ 전개와 함께 민원창구 고객만족을 위한 민원창구 이미지 개선에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다.
시는 그동안 민원행정의 추진 성과를 분석하고 친절도 배가 운동을 적극 전개하기 위해 지난 17일 종합민원실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어 18일에는 ‘내가 먼저 First 운동’을 자율 실천하기 위해 학동사거리에서 종합민원실 전직원과 유관기관인 대한지적공사 여수시지사, 부동산분과위원회가 함께 참여하는 거리질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일어서서 민원인 맞이하기’ 등 창구민원 응대 방법 개선에 따른 고객반응과 창구민원 처리직원이 우수 타 시․군 지방자치단체를 방문 ‘직접 민원인 체험하기’ 실시 결과를 토대로 향후 개선방향을 모색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는 평이다.
박흥순 민원지적과장은 특강을 통해 “고객만족을 넘어 고객감동을 이끌어내는 서비스의 실천과, 실제로 고객은 백화점 등에서 제공받은 서비스를 공공행정에도 요구하는 시대적 상황”이라면서 “모든 직원들이 시민이 주인임을 깊이 인식, 주인에게 최상의 친절서비스를 제공하자"고 강조했다.
민원인 현장체험 사례발표를 한 김은애씨는 “누구에게도 의지하지 않고 우리 스스로가 주인의식을 갖고 실천하는 친절마인드 형성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밖에 참여자 자유토론, 친절다짐 결의, 시낭송 등 다채로운 방법으로 친절서비스 실천이 강조돼, 워크숍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종합민원실은 이와함께 ‘내가 먼저 First 운동’의 실천과 사회봉사 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올 10월 제89회 전국체전과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대비, 국제화를 지향하는 여수시 공공행정 서비스 개선과 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결의했다.
*** 자료제공 : 민원지적과 정광필 690-216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