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상생과 협력의 노사관계 정립 및 지역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협력방안 등을 협의하기 위해 6일 오후 2시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2011 여수시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에서는 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근로자와 사용자, 시민, 지자체가 한 뜻으로 지역안정과 산업평화 의지를 결집하게 될 ‘산업평화를 위한 노사민정 공동선언문 채택’을 협의했다.
또 2011년도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지원사업 추진, 노사민정 근로자 한마음체육대회 개최 등을 논의했다.
홍전표 고용노동부 여수지청장은 일자리 현장 지원단 운영 및 복수노조 허용과 교섭창구 단일화 제도에 대해 보고했다.
여수시 노사민정협의회는 김충석 여수시장을 위원장으로 근로자대표 2명, 사용자대표 4명, 시민사회단체대표 3명, 여수시의회 기획자치위원장, 고용노동부 여수지청장 등 13명으로 구성돼 지역 내 노사민정 협력방안과 지역 일자리 창출대책에 관한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여수시 조례로 구성된 지역협의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