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언론인들이 17일 전남 여수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봤다. 이들은 지난 14일 방한, 오는 19일까지 서울과 광주, 전남일대 유명 관광지를 취재한다. 방문 취재진은 베이징지역 언론인 2명을 비롯해 상하이 1명, 꽝조우 2명, 칭따오와 홍콩지역 언론 각각 1명씩 등 모두 7명. 이들은 이날 국보 제304호인 진남관을 비롯해 2012여수세계박람회 홍보관, 국립공원 오동도, 향일암 등을 둘러봤다. 특히 홍보관에서는 여수시 관계자로부터 2012여수세계박람회 추진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2010상하이세계박람회와 비교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항공편으로 서울로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