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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만 새고막 지리적 표시 등록 추진

  • 기자명 수산경영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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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만 새고막에 대한 지리적 표시등록이 추진된다.

여수시는 여자만에서 생산되는 새고막의 지적재산권 확보와 브랜드가치 창출을 위해 이달부터 지리적 표시 등록 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산물 지리적 표시 제도는 지리적으로 특성을 가진 우수한 수산물에 대해 품질을 향상시키고 지리적 명성을 키워 어업인 소득을 증대하는 제도로 등록시 등록지명을 상표에 사용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되는 등 지적재산권이 법률적으로 보호된다.

이번 연구용역은 도비 2천450만원을 지원받아 총 사업비 4천9백만원을 들여 이달부터 1년 동안 진행되며, 여자만 새고막에 대한 기초조사, 품질특성과 지리적 요인과의 관련성, 역사, 문화, 식품특성 등 다양한 연구를 통해 지리적 표시등록이 이뤄질 예정이다.

여자만 새고막은 연간 22,000톤을 생산해 650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전국 생산량의 73%를 차지하고 있다. 또 양질의 단백질, 비타민,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지리적 표시 등록을 계기로 여자만 새고막의 브랜드의 안전성과 품질이 인정돼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해 가막만에서 생산되는 굴과 홍합에 대해서도 국립 수산물품질검사원에 지리적 표시 등록을 신청해 놓은 상태다.

*문의 : 수산경영과 김명중(690-7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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