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업인 경쟁력 강화위해 어선 감척 추진

- 올해초 연안어선 124척 감척 결정

여수시가 어업과 어업인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어선 감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6일 여수시에 따르면 올 연근해어업구조조정사업의 하나로 어업경쟁력이 취약하거나 악화된 어업을 위해 우선적으로 감척하고 있다.
정부와 시는 연근해 어선세력을 어업자원에 적합한 수준으로 줄여 지속가능한 생산을 도모함으로써 어업인들의 경쟁력을 강하고 어업인들의 소득증대를 모색하고 있다.
실제 자원남획에 따른 수산자원 보호에 영향을 미치는 어업과 국내외 어업여건의 변화, 어업생산성의 감소로 어업기반이 상당부분 취약해져 있다.
이에따라 시는 올초 연근해어업구조조정사업 희망 어업인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 사업자 선정 입찰 등 적법절차를 거쳐 연안어선 124척에 대해 최종 감척 결정을 했다.
이어 선박안전기술공단에 선체 사실확인 및 선박감정평가 업체로 하여금 사업대상 어선, 어구, 시설물에 대해 보상에 필요한 잔존가치 평가를 실시했다.
또 감척 대상 어선에 대해 해체처리용역 입찰을 행정자치부의 적격심사 협의 승인 절차를 거쳐 구조조정된 폐업 어선의 해체 처리용역 입찰공고를 낸 상태다.
시 관계자는 “선박해체업체가 정해지는 대로 신속히 폐선조치후 지원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최선의 행정서비스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자료제공 : 수산경영과 박진웅 690-24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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