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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기념일에 꽃 심어 여수를 꽃세상으로

  • 기자명 홍보담당관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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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시 플라워시티 주제 토론식 회의서 아이디어 봇물

   ‘결혼기념일에 나무와 꽃을 심어 여수를 꽃세상으로 만들어봅시다’.
   15일 오전 여수시청 상황실. 여수시청 설동진 도시건설국장이 여수시가 추진하고 있는 ‘플라워시티 조성을 위한 시민참여방안’을 주제로 한 토론식 간부회의에서 아이디어를 내놨다.
   설 국장은 ‘부부의 결혼기념일이나 가족들의 특별한 날을 기리는 등 동기부여를 찾고 헌수운동으로 승화시켜 여수를 꽃과 나무가 가득한 곳으로 조성하자’고 말했다.
   여수시가 매월 한차례 관련분야 전문가들과 시 간부공무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리는 여수시청 토론회 간부회의가 뜨거운 열기속에 개최됐다. 이날 역시 주제에 걸맞게 조경분야와 농촌지도자, 새마을운동, 주민자치위원장 등 민간인 또는 전문가 10명과 간부공무원 10여명 등 모두 25명이 참여했다. 

 


   오복상 주삼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지역내 8개 단체를 묶어 자율적으로 꽃을 가꿔나가야 한다”면서 “특히 심는 것보다 관리가 중요하므로 책임감있게 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박일 교육문화센터 소장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각종 교육때마다 플라워시티 조성의 중요성을 알려 시민들의 의식전환 또는 마인드 제고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여수공항이 있는 소라면 주민자치위원장인 김용연씨는 “새롭게 도로가 개설되면서 높이가 40m에 이르는 콘크리트 교각이 14개가 생긴다”면서 “자칫 미관을 해칠 수 있으므로 꽃을 그린 벽화 등을 디자인해 보는 것도 한 방법일 것”이라고 말했다.
   새마을운동 여수시지회 김윤권 지회장은 보다 자발적인 시민들의 참여를 위해서는 “여수산단내 기업들과 직능단체들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으며 정해균 부시장은 “학교나 동창회, 향우회, 아파트 통반장, 계모임 등 다양한 단위가 참여해야 플라워시티 조성이 활성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새마을운동 여수시지회 조래심 부녀회장은 “꽃 가꾸기날을 정하고 읍면동 참여자들이 한사람 더 데리고 나오기 운동을 펼쳐 범시민운동으로 확산시켜보자”고 제안했다.

 


   최성남 남도조경 대표는 “‘이 꽃가꾸기 구간은 내가 해 보겠소’라는 마음가짐으로 자신이 몸담고 있는 각종 모임에서 적극 홍보해 나간다면 시민들의 참여가 보다 활성화되지 않겠느냐”며 “꽃은 나무와 어우러져야 제 멋이므로 이를 간과하면 안될 것”이라고 전문가답게 제시했다.
   오현섭 여수시장은 “온화한 날씨 등 다른 지역보다 탁월한 기후조건을 갖고 있는 여수시를 아름답게 가꾸려면 시민들의 자발적인 꽃심기가 필요하다”면서 “공무원들의 솔선수범과 자원봉사자들의 동참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토론회에 앞서 정해율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발제를 통해 ‘여수시는 지난해부터 오는 2011년까지 5개년 계획을 세워 4계절 꽃피는 도시환경을 만들어가겠다’면서 ‘올 봄, 309개 단체 6천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12만㎡에 이르는 꽃밭과 꽃길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 자료제공 : 공보담당관실 690-22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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