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장 허물고, 옥상엔 녹색정원을

여수시가 친환경 녹색도시를 조성하고자 담장허물기와 옥상녹화사업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가로변의 기존 담장 및 대문을 철거하고 녹지, 주차공간을 만들거나 기존 건물의 평슬래브 지붕을 녹지공간으로 가꾸는 가정에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담장 허물기 사업의 선정기준은 도로변에 위치한 건축물로 5미터 이상의 담장(대문포함)을 철거한 후 주차장을 설치하거나 수목을 심어 조경공간을 조성해야한다.

옥상 녹화 사업은 평 슬래브 지붕위에 높이 50㎝이상, 면적 33㎡이상의화단을 조성해 초화류 또는 수목을 심으면 지원 받을 수 있다.

담장 허물기 및 옥상 녹화 사업을 집단화 신청할 경우 우선 지원 대상자로 선정하며, 건물주가 아닌 임대·사용자는 사업 수행을 위해 건물주로부터 사용승낙서를 첨부해야 한다. 사업 후에는 5년 동안 관리해야 한다.

시는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11명을 사업대상자로 선정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3월말까지 추가 신청을 받는다.

사업 신청은 시청 건축과(690-2542)나 읍면동 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문의 : 건축과 김대희(690-2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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