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세계박람회를 준비중인 여수시민들이 ‘내가 먼저 First운동’ 실천기 전달 릴레이를 펼치며 성공적인 행사 준비에 나서고 있다.
13일 여수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1일 한려동을 시작으로 오는 22일 문수동, 여서동, 돌산읍에 이르는 ‘내가 먼저 First운동’실천기 전달 릴레이에 돌입했다.
시민들은 이번 ‘내가 먼저 First운동’실천기 전달 릴레이를 통해 여수의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가는 데는 시민들이 주도하고 참여하는 실천의지가 중요하다고 보고, 이번 캠페인을 시작했다.
실천기 릴레이는 준비된 기장에 주민들이 원하는 대표적인 실천의지와 열망, 목표를 기재해 깃대에 달아 다음 읍면동에 전달하고 있다.
시민들은 ‘내가 먼저 First운동’ 실천다짐 선언문을 통해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내가 먼저 남을 배려하는 ‘내가 먼저 First운동’을 자율적 시민운동으로 확산, 발전시켜 여수의 르네상스시대를 열어가는데 앞장 설 것을 굳게 다짐한다’고 밝혔다.
시민들은 이를 위해 남보다 내가먼저 인사하고, 친절히 하며 질서를 지키는 선진문화 시민의식을 실천키로 했다. 또 자연과 환경을 지키며 생활주변을 깨끗하게 정비하는 Clean 水 Day현장에 솔선 참여키로 했다.
이와함께 세계일류 시민이 되는 엑스포 아카데미 참여와 엑스포 성공뒤에는 시민들의 자율참여가 있음을 인식하고 자원봉사를 생활화 해나가기로 약속했다.
오현섭 여수시장은 “‘내가 먼저 First운동’을 시민 한사람 한사람이 앞장서 주도하고 실천해나간다면 반드시 여수의 르네상스 시대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며 “내가 먼저 양보하고 친절하고 질서를 지키는 선진 시민의식이야말로 세계속의 중심도시로 우뚝 설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자료제공 : 자치행정과 장지문 690-21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