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논 소득기반 다양화사업 신청 마감을 다음달 31일까지 연장해 접수한다.
이 사업은 쌀 수급안정과 타 작물 자급률 향상, 수입대체 효과 등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시행하는 것으로 지난해 쌀 소득 보전 직불금 신청여부와 상관없이 벼를 재배했거나 사과, 배, 묘목 등 다른 작물을 재배할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여수시는 사업목표면적 105ha가운데 22일 현재까지 211농가에서 56ha가 접수돼 신청마감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농가당 최소 10a(약300평) 이상 신청해야하며 최고한도는 없으나 규모화·집단화된 지역부터 우선 선정한다. 지원금은 10a당 30만원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최근 쌀 가격 보다 밭작물 가격이 많이 올라가고 있어 논에 타 작물을 재배하면 소득을 높일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희망하는 농가는 3월 31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동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 농업정책과 김영락(690-2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