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느끼고, 체험하는 내 생애 가장 특별한 호국 대축제를 즐기러 떠나자’.
2008 여수거북선대축제가 구국의 성지 전라좌수영 본영, 전남 여수에서 열린다.
8일 여수시에 따르면 거북선 대축제위원회(위원장 진명화)는 ‘내 생애 가장 특별한 선택, 여수 거북선대축제!’라는 슬로건 아래 ‘희망 2012, 힘찬 비상’을 주제로 오는 5월2일부터 5월5일까지 4일간 여수 해양공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을 기리는 축제인 제42회 진남제(통제영 길놀이), 제13회 생선요리․향토음식 큰잔치, 제3회 돌산갓김치 축제, 제10회 동백가요제 등에 지역문화예술을 접목해 시민의 자긍심 고취와 자발적인 참여로 호국문화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행사로 진행된다.
지난 2006년까지는 전통계승을 위한 문화행사로 주를 이뤘다. 지난해 여수거북선대축제는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유치를 위해 여수시민의 강한 의지와 여수의 다양한 문화예술을 보여주는 대규모 페스티벌로 진행돼 여수세계박람회의 유치를 위한 홍보의 장이었다.
올 여수거북선대축제는 여수의 전통해양문화를 좀더 적극적으로 계승․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하기위해 해양문화를 기반으로 한 거북선대축제로 발전시키고 범국민적으로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대국민 지지기반 구축의 장으로 삼았다.
이와함께 개최지 여수에 대한 전 국민의 관심 유발과 여수의 변화된 모습과 비전을 전국적으로 홍보해 성공 개최를 위한 대국민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축제이다.
5월 2일 오후 7시 30분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전시행사, 참여행사, 체험행사, 부대행사, 문화행사 등이 마련돼 있다.
특히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 개최와 개인의 소망을 기원하는 소망 등(燈) 달기 행사가 행사장 입구부터 환상적인 장관을 연출해 밤바다를 수놓아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한다.
5월 4일에는 인기가수 초청공연 및 지역가수 등용문인 동백가요제 행사가 열린다.
행사 마지막날인 5월 5일에는 부대행사로 돌산갓 아줌마 선발, 서대회 무침 한마당이, 참여행사로는 읍면동별 장기 뽐내기 경연대회를 개최, 시민들에게 동네 장기 자랑을 선보인다. 거북선대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 자료제공 : 거북선대축제 기획단 서재풍 690-2041 ***